2026년 설(구정) 연휴를 앞두고 국내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광업계와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이 돌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관광업계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서울과 제주도, 부산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연휴 기간이 비교적 길고 최근 국내 여행 선호도가 높아진 데다 해외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수요가 맞물린 결과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가 눈에 띈다. 한중 간 관광 교류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단체 관광과 개별 여행객 모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숙박업과 외식업, 유통업 등 연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은 쇼핑과 문화·미식 관광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제주도는 겨울철 자연경관과 휴양형 관광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부산 역시 해운대와 광안리, 원도심 관광지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설 연휴를 계기로 국내 여행 분위기가 다시 한 번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관광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면서 내수 진작과 경기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와 지자체 역시 연휴 기간 관광객 편의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행사와 관광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구정 연휴가 단순한 명절 이동을 넘어 국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BEST 뉴스
-
제36차 성지순례,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및 한국 천주교 절두산 순교성지를 찾아서
▲ 양화진 역사공원의 모습. photo by AI 서울의 길은 단순한 길이 아니다. 한 걸음씩 걷다 보면 왕조의 역사와 근대화의 흔적, 독립운동의 기억, 종교적 신념과 희생의 역사가 한 공간 안에서 서로 만나기도 한다. 오는 9월 13일 일요일 오후 2시, 합정역 8... -
[연재를 시작하며] 바다를 지키던 눈으로, 국토의 물길과 옛길을 걷다
“바다를 지켜야만 강토가 있고, 강토를 지켜야만 조국이 있다.” 해군가에 흐르는 이 한 구절을 가슴에 품고 36년 동안 바다에서 대한민국을 지켰습니다. 이제는 무거운 제복과 군모 대신 가벼운 옷을 입고, 거친 군함 대신 대중교통과 두 발에 의지해 제가 목숨 바쳐 지켜온 조국의 땅과 물길을 ... -
치과의사가 만든 AI 콘텐츠 100만 뷰…치아모아 미디어랩, 콘텐츠 사업 확대
▲ 치아모아 미디어랩이 제작한 실사형 AI 콘텐츠 ‘불량치과(歯科上等)’. 의료인 공감형 콘텐츠와 패러디, 자체 캐릭터 기반 영상 등 다양한 포맷을 선보이고 있으며, 일부 콘텐츠는 인스타그램에서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사진=치아모아 미디어랩] 치과의사가 직접 ... -
시립금천청소년센터, 여름방학 문화예술탐험으로 청소년 창의성과 감수성 키워
▲시립금천청소년센터는 서울특별시 여름방학 청소년 동행캠프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문화예술탐험대: 아트(Art Traveler)’를 운영했다. [사진=시립금천청소년센터] 청소년들이 미술관과 자연, 디지털 기술, 창작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 -
모두투어, 중국 샤먼 테마여행 기획전 출시…도시·문화·미식·휴양 한 번에
▲ 중국 남동부의 해안도시 샤먼(하문) [사진=모두투어] 중국 여행의 관심 지역이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관광에서 도시의 역사와 건축, 문화유산, 미식과 휴양을 함께 경험하는 형태로 확대되는 가운데 모두투어가 중국 남동부의 해안도시 샤먼(하문)을 새로운 테마 ... -
히말라야를 물들인 푸른 꽃…신비로운 색감의 ‘블루포피’
▲ 푸른빛의 꽃잎에 노란 수술이 어우러진 블루포피(Blue poppy) 모습. [사진=Nature Pathway X] 깊고 선명한 푸른빛의 꽃잎에 노란 수술이 어우러진 블루포피(Blue poppy)가 눈길을 끈다. 흔히 히말라야의 고산지대에서 만날 수 있는 꽃으로 알려진 이 식물은 독특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