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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어린이들에게 ‘바다의 꿈’ 선물…초대형 컨테이너선·항만 현장 직접 체험

  • 윤재훈 기자
  • 입력 2026.08.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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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M, 어린이들에게 ‘바다의 꿈’ 선물, 초대형 컨테이너선·항만 현장 직접 체험 [사진= HMM]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항만 물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해운산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HMM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어린이 상선체험’ 행사를 열고 해운·항만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상선체험’은 HMM이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교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제 해운 현장을 직접 보여주고, 어린이들이 바다와 선박, 물류산업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먼저 부산신항에 위치한 HMM터미널(HPNT)을 찾아 선박과 항만이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기초적인 설명을 들었다. 해운과 물류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의 역할과 컨테이너 운송 과정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약 400m에 달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항만에서 쉴 새 없이 움직이는 하역 장비를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실제 해운물류 현장을 체험했다.


특히 거대한 선박과 수많은 컨테이너가 이동하는 모습을 직접 바라보면서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상품이 바다를 통해 세계 각지로 운송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선박 조종으로도 이어졌다.


어린이들은 HMM의 선박관리 자회사인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해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을 직접 체험했다.


해상 직원들의 교육과 훈련을 위해 마련된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실제 선박과 유사한 환경에서 배를 조종해 보면서 항해사가 어떤 방식으로 선박을 운항하는지 경험했다.


단순히 선박을 구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조종 장비를 다뤄볼 수 있도록 구성하면서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해운산업을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는 동시에 다양한 해양 관련 직업을 접할 수 있는 진로 체험의 장이 됐다.


특히 세계 각국을 연결하는 해운산업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선박 운항뿐만 아니라 항만 운영, 물류, 선박 관리 등 해운산업을 구성하는 다양한 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HMM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해운·물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바다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운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MM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해양산업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해운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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