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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 선임 마무리… 소통·협력 기반 통합물관리 본격화

  • 김혜은 기자
  • 입력 2026.02.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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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생명수인 물 [사진=Gabriel Peter]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새로운 민간위원장과 민간위원 23명을 선임하고, 소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한 통합물관리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3일 자로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석좌교수를 민간위원장으로 위촉했으며, 수질·수자원·수생태계 등 물 분야 전반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23명도 함께 위촉했다. 이번에 선임된 민간위원장과 위원의 임기는 2026년 2월 3일부터 2029년 2월 2일까지 3년간이다.


국가물관리위원회는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2019년 출범한 물 분야 최상위 민관 합동기구로, 국가 물정책의 목표 설정을 비롯해 주요 물 관련 정책의 심의·의결과 물분쟁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재정경제부·행정안전부·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여기에 학계와 시민사회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민간 위원이 함께 구성돼 폭넓은 논의를 이어간다.


신임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좌관 위원장은 학계와 시민사회, 정부 위원회 등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물 분야 전문가로, 물 정책과 관련한 연구와 저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물관리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함께 위촉된 민간위원들 역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계획분과, 정책분과, 물분쟁조정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국가 물 관련 계획의 부합성 심의 △통합물관리 효율화 및 미래 과제 발굴 △거버넌스 활성화와 소통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좌관 민간위원장은 “기후변화로 극한 가뭄과 홍수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깨끗한 물환경에 대한 국민적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며 “국가물관리위원회가 물 분야 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사회 각계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통합 물관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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