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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추석 성수품 공급 현장 점검…“장바구니 부담 덜겠다”

  • 이경희 기자
  • 입력 2026.09.1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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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추석 성수품 공급 현장 점검 장면. [사진=송미령 장관 X]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성수품 공급과 할인 지원이 본격화된 가운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산지유통센터와 마트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12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추석 민생안정대책 추진 상황을 소개하며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안성 산지유통센터와 마트를 방문해 추석 성수품 공급과 할인 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살폈다.


산지유통센터에서는 명절 대표 성수품인 배의 선별과 출하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송 장관은 올해 배의 생육 상태와 수확량, 품질이 모두 양호해 명절 성수기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는 추석 기간 계약재배와 지정출하 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해 배 공급량을 평시 대비 최대 3.5배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실속형 배 선물세트의 할인 지원 물량도 대폭 늘려 공급하고 있다.


송 장관은 이어 마트를 방문해 농축산물 수급 상황과 할인 지원 사업이 실제 판매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도 확인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추석을 맞아 1,4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추석 성수품을 비롯한 국내산 농축산물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통시장 이용객을 위한 환급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300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주요 품목의 산지 출하 상황과 유통 재고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수급과 가격 상황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송미령 장관은 “농식품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주요 성수품의 산지와 유통 재고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안정적인 공급과 합리적인 가격이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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