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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멸종위기종 ‘붉은점모시나비’ 복원 나서… 생태계 보전 위해 5천만원 기탁

  • 김혜은 기자
  • 입력 2026.05.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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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그룹, 멸종위기종 ‘붉은점모시나비’ 복원 나서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와 생태계 복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 11일 경북 의성군 안계면 도덕리 생태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붉은점모시나비’ 복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지누스, 퓨처넷, 에버다임, 대원강업 등 그룹 계열사 임직원 10여 명과 경북 의성 지역 어린이집 아동 40여 명,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붉은점모시나비 방사 활동과 먹이식물 식재 작업 등을 진행하며 훼손된 서식지 복원과 생태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어린이들도 행사에 함께 참여해 생물다양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붉은점모시나비는 한반도 중·북부 산지에 주로 서식하는 대표적인 한지성 나비로, 기후변화와 서식지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며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최근에는 경북 의성 일대 대형 산불로 주요 서식지가 크게 훼손되면서 복원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복원 활동과 함께 붉은점모시나비의 서식지 복원 및 개체 증식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5천만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한다. 해당 기부금은 국립생태원을 통해 생태계 보전과 복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생물다양성 보전은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생태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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