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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테크포럼 성황리 개최…글로벌 에너지 산업 협력 플랫폼 위상 강화

  • 이경희 기자
  • 입력 2026.06.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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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E&A 테크포럼 성황리 개최 [사진=삼성E&A]

 


삼성E&A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주요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삼성E&A 테크포럼(삼성E&A 기술포럼·SAMSUNG E&A Tech Forum)'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삼성E&A는 2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글로벌 엔지니어링 센터·Global Engineering Center, GEC)에서 열린 '삼성E&A 테크포럼(삼성E&A 기술포럼·SAMSUNG E&A Tech Forum)'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에너지 분야 약 200개 기업 및 기관에서 600여 명이 참석해 에너지 산업의 미래와 혁신 기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테크포럼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주요 이슈와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중동 국영 에너지 기업 아드녹(ADNOC), 글로벌 에너지 기업 엑슨모빌(ExxonMobil),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 항공우주 기업 보잉(Boeing)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참석해 국제적 위상을 보여줬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 현실주의(Energy Realism): 지속성(Continuity), 다양성(Diversity), 신속한 실행(Velocity)'을 주제로 진행됐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 현실적인 에너지 전환 전략과 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회사를 맡은 삼성E&A 남궁 홍 대표이사 사장은 에너지 산업 전반의 혁신과 협력을 강조하며 포럼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에너지 산업의 주요 현안과 기술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지속성(Continuity)' 세션에서는 페트로나스(Petronas)가 전통 에너지와 미래 에너지의 균형 있는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엑슨모빌(ExxonMobil), 월리(Worley), 하니웰(Honeywell), 맥쿼리(Macquarie) 관계자들은 공급망 안정성과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다양성(Diversity)' 세션에서는 보잉(Boeing)이 지속가능한 항공산업 전략을 소개했으며, 삼성E&A는 수소 전문기업 넬(Nel)과 공동 개발한 수전해 기술 솔루션 '컴퍼스 에이치투 에이 플러스(CompassH2-A+)'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신속한 실행(Velocity)' 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 기업 팔란티어(Palantir)가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와 하니웰(Honeywell) 등과 함께 AI를 활용한 생산성 혁신 방안을 논의하며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장 내 별도 전시 공간에서는 다양한 기술 세미나와 함께 삼성E&A를 비롯해 에어리퀴드(Air Liquide), 카본 클린(Carbon Clean), 스반테(Svante)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최신 기술이 소개됐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기술과 삼성E&A의 뉴에너지(New Energy), 인공지능(AI), 로보틱스(Robotics), 안전·품질 혁신 기술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삼성E&A는 최근 청정수소(Clean Hydrogen), 이(e)-메탄올(e-Methanol), 저탄소 암모니아(Low-Carbon Ammonia),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SAF), 액화천연가스·탄소포집저장(LNG+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 수처리(Water Treatment) 사업 등 미래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2023년 새로운 기업 비전 발표와 사명 변경, 올해 사업 재편 등을 통해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남궁 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화공, 청정에너지, 인공지능(AI) 등 에너지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생산적이고 혁신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테크포럼이 글로벌 에너지 산업을 이끄는 통합 플랫폼(Integrated Platform)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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