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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협력사와 안전문화 확산 나서

  • 윤슬 기자
  • 입력 2026.07.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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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협력사 안전보건 세미나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교육 인프라 확충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1일 온산제련소에서 '씨웨이(SEE-way)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씨웨이'는 '가장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효율적인 길(The Safest Environmentally Efficient Way)'이라는 의미를 담은 안전관리 프로그램으로, 제련소장이 직접 생산 현장을 점검하며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이다.


씨웨이 현장점검은 지난해 1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현장의 문제점을 신속하게 개선하고 안전문화를 조직 전반에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온산제련소 조액팀 산화철 공정에서 진행됐다. 김승현 온산제련소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미사용 시설과 설비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보행자 통로 정리정돈 작업에도 참여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안전·환경 투자공사와 관련해 공사 현장의 관리 체계와 출입 통제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한 예방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고려아연은 현장 점검뿐 아니라 협력사와의 상생 안전문화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6월 24일 울산 문수컨벤션에서는 '제4회 협력사 동반성장 안전보건 세미나 및 협의체'를 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아연 임직원을 비롯해 117개 협력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상반기 협력사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결과와 산업재해 예방 정책, 도급인의 안전보건조치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각 사업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산업재해 예방 방안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공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승현 온산제련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 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안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협력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고려아연도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려아연은 안전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안전 역량 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해 2월 최신 시설을 갖춘 안전교육센터를 준공해 안전교육과 사고 예방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시설은 같은 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공식 안전체험교육장으로 인증을 받았다.


또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와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안전보건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도 힘쓰고 있다.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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