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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스페이스X ‘스타십 HLS’용 축소 모델 풍동 시험 공개… 달 착륙선 개발 박차

  • 이경희 기자
  • 입력 2026.08.0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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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스페이스X의 차세대 수송체 ‘스타십(Starship) HLS’ 및 차세대 ‘슈퍼 헤비 버전 3(Super Heavy Version 3)’ 부스터 개발을 위한 풍동 시험을 하고 있다. [사진=DogeDesigner X]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스페이스X의 차세대 수송체 ‘스타십(Starship) HLS’ 및 차세대 ‘슈퍼 헤비 버전 3(Super Heavy Version 3)’ 부스터 개발을 위한 풍동 시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인기 X 계정 ‘DogeDesigner(@cb_doge)’는 8월 1일, NASA 에임스 연구소(NASA Ames Research Center)에서 진행된 풍동 시험 소식을 공유했다.


이번 시험에는 실제 크기의 1.2% 비율로 제작된 미니어처 모델이 사용됐다. 연구진은 마하 0.2에서 마하 2.5에 이르는 다양한 속도 영역에서 축소 모델을 테스트하며 재진입 과정 중 발생하는 공력, 버핏(buffeting), 진동 등을 측정했다. 이번 실험 데이터는 비행 유도 시스템 개선 및 구조적 하중 분석 정확도를 높이는 데 쓰일 예정이다.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공간에서는 과학적 성과에 대한 찬사와 예산 집행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 누리꾼(@VAlaezi)은 “작은 축소 모델이 엄청난 고속 시험을 견뎌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반복적인 시험이 결국 안정적인 달 착륙을 만들어내는 법”이라며 기술적 진전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 다른 누리꾼(@YStan__)은 “사람들은 화려한 로켓 발사 장면만 보지만, 진짜 중요한 작업은 발사 훨씬 전부터 수면 밑에서 이뤄진다”며 기초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예산 효율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누리꾼(@MrTupids)은 “스페이스X가 거의 모든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시험에 얼마의 비용이 들었으며 과연 필수적인가”라며 질문을 던졌고, 또 다른 이용자(@AshokKu39349213)는 “과학적 성과는 축하하지만 끝없는 달 탐사 대신 국방이나 국경 경비에 예산을 쓰는 것이 맞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NASA와 스페이스X의 협력으로 추진 중인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젝트가 이번 풍동 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스타십 비행 시험에서 어떠한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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