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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모두트래블리적금’ 출시 8일 만에 완판…여행과 금융 결합 통했다

  • 이미선 기자
  • 입력 2026.08.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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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본사 [사진=NH농협은행]

 

여행과 금융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상품이 여름 휴가철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빠르게 판매됐다.


NH농협은행은 모두투어와 함께 선보인 여행 특화 금융상품 ‘NH모두트래블리적금’이 출시 8일 만에 한정 판매 물량 1만좌를 모두 소진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7월 31일 출시된 이 상품은 여행 수요와 금융상품을 결합한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가입 기간은 3개월이다. 최고 금리는 연 7.3%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여행 관련 혜택을 더해 일반적인 적금 상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가입 고객에게는 모두투어 3만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선착순 5000명에게는 NH포인트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에게 금융상품 가입과 동시에 여행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금융상품 자체의 금리 경쟁력뿐 아니라 소비자의 일상과 직접 연결되는 서비스를 결합하는 ‘임베디드 금융’이 새로운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NH모두트래블리적금 역시 금융과 여행이라는 서로 다른 서비스를 하나의 상품으로 연결하면서 소비자가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여행이라는 실질적인 편익까지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한정 판매 물량 1만좌가 출시 이후 8일 만에 모두 판매되면서 여행 특화 금융상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도 확인됐다는 평가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NH모두트래블리적금에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즐거움과 실질적인 혜택을 더할 수 있는 임베디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기 완판은 금융상품의 경쟁력이 단순히 높은 금리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생활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지, 그리고 금융 외의 실질적인 혜택을 얼마나 제공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여행을 비롯해 유통·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업하면서 고객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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