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여왕’ 마돈나가 68번째 생일을 맞아 그리스에서 가족·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생일을 기념했다.
마돈나는 19일 자신의 엑스(X)에 생일을 기념하는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오늘은 내 생일!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고, 마시고, 춤추고, 접시를 깨고,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자. 신께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그리스 국기와 하트 이모지도 함께 담겼다.
마돈나는 1958년 8월 16일 미국 미시간주 베이시티에서 태어났다. 올해 68번째 생일을 맞았으며, 생일 당일은 8월 16일이었다.
이번 게시물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마돈나가 화려한 꽃 장식과 금빛 자수가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여러 명의 일행과 함께 그리스의 전통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담겼다.
마돈나의 올해 생일 여행지는 그리스 코르푸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은 마돈나가 8월 16일 68번째 생일을 코르푸에서 보내기 위해 그리스에 머물렀다고 보도했다.
마돈나의 그리스 방문은 생일을 앞두고 현지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코르푸에서 휴가를 보내며 요트 등을 이용해 이오니아해 주변을 둘러보고, 생일을 위한 사적인 행사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과 참석자 명단 등은 제한적으로 공개됐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강조됐다. 해외 연예매체에 따르면 마돈나는 자녀 가운데 로데스, 로코, 머시, 스텔라, 에스테레 등 5명과 함께 그리스에서 생일을 기념했다.
마돈나는 1980년대부터 세계 대중음악계를 대표해온 가수로, ‘Like a Virgin’, ‘Like a Prayer’, ‘Vogue’, ‘Hung Up’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장기간 세계적인 영향력을 이어왔다. 음악뿐 아니라 패션과 공연 연출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대중문화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리스는 마돈나에게 낯선 장소도 아니다. 그는 과거에도 그리스를 방문해 휴가를 보내왔으며, 현지 언론은 이번 코르푸 방문 역시 그의 여름 휴가와 생일을 결합한 일정으로 전했다.
마돈나가 공개한 이번 사진과 메시지는 68번째 생일을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가족과 친구, 여행, 음식과 음악을 즐기는 시간으로 보내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고, 마시고, 춤추고, 접시를 깨고,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자”는 유쾌한 표현은 오랜 시간 무대 위에서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온 마돈나 특유의 자유롭고 장난스러운 생일 축하 방식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68세가 된 마돈나는 여전히 음악과 공연, 패션을 넘어 자신의 일상을 대중과 공유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그리스 생일 여행 역시 그의 오랜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과 근황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BEST 뉴스
-
1,000년을 버틴 거인의 품속… 세계 유일 '나무 속 바'가 남긴 마지막 이야기
▲ 남아프리카공화국 림포포(Limpopo)주, 모자자지스크루프(Modjadjiskloof) 인근에 위치한 선랜드 바오밥(Sunland Baobab) 나무 [사진=no context humans] 남아프리카공화국에는 한때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술집이 있었다. 건물이 아닌, 수령 약 1,000년이 넘는 거대한 바오밥나무... -
수세기 추위 견딘 영국의 지혜… ‘박스 베드’가 선사한 따뜻한 안식처
▲ 옛 영국 시골 가정의 삶이 담긴 '박스 베드(Box Bed)' [사진=The English Remnant] 영국 역사·문화 관련 소식을 공유하는 X(구 트위터) 계정 '디 인글리시 레스넌트(The English Remnant)'가 4일 옛 영국 시골 가정의 삶이 담긴 '박스 베드(Box Bed)' 문화를 소개해 이목을 끌... -
외국인 관광객 쇼핑, K-뷰티 넘어 K-패션으로…명동서 ‘프리미엄 패션’ 소비 확대
▲ 외국인이 쇼핑을 즐기고 있다. [사진=헤지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품목이 화장품과 식품, 생활용품을 넘어 국내 패션 브랜드로 확대되고 있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실속형 소비뿐 아니라 한국의 색채와 디자인을 담은 프리미엄 패션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K-패... -
짧은 추석 연휴에 단거리 해외여행 인기…동남아 패키지 결제액 46%↓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단거리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지고 있다. 연휴 기간이 4일로 비교적 짧은 가운데 동남아 패키지 여행의 평균 결제액도 지난해 추석보다 낮아진 것으로 ... -
"호수에 가라앉는 집?"… 루아르강에 띄운 거장의 초현실주의 예술작품
▲ "이 집은 루아르강에 삼켜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술 설치 작품"이라며 작가 장뤽 쿠르쿨(Jean-Luc Courcoult)이 2007년에 제작한 '루아르강의 집(La Maison dans la Loire)'을 소개했다. [사진=jeroentaal] 건축 전문 소셜 미디어 계정인 '아키텍처 허브(Architecture Hub)'... -
스릴러(Thriller), 빌보드 차트 728주 진입 대기록 달성…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남긴 영원한 유산과 팬들의 뜨거운 환호
▲ Thriller가 미국 빌보드 200 메인 앨범 차트에서 통산 728주(비연속) 진입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는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Michael Jackson X]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대표작 스릴러(Thriller) 앨범이 발매된 지 4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