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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책무구조도 운영 점검…내부통제 실효성 강화

  • 윤재훈 기자
  • 입력 2026.09.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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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지주·자회사 준법감시인 참여 ‘2026년 제3차 준법감시협의회’ 개최
  • 임원 관리의무 이행·관리조치 현황 점검, 제도 보완과 책임경영 정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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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금융, 책무구조도 운영 점검 회의 모습. [사진=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가 책무구조도 도입 이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내부통제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1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금융지주와 자회사 준법감시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3차 농협금융 준법감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책무구조도 도입 이후 운영 과정과 성과를 살펴보고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필요한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대표이사와 임원의 관리의무 이행을 지원하는 체계와 관리조치 점검 현황 등 내부통제가 실제 업무 과정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 임원이 담당하는 내부통제 책무를 구체적으로 정해 문서화한 제도다. 금융사고가 발생했을 때 책임 소재를 사후적으로 따지는 데 그치지 않고, 임원별 책임 영역을 사전에 명확히 해 내부통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NH농협금융은 책무구조도를 제도적으로 마련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실제 업무 과정에서 임직원의 책임과 내부통제 절차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계열사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책무구조도와 관련한 개선 과제와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미비점을 보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권에서는 책무구조도 시행과 함께 내부통제의 중심이 규정과 절차를 갖추는 데서 임원들이 자신의 책무에 따라 관리조치를 실제로 수행하고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지주와 각 자회사 간 내부통제 기준을 공유하고 관리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과정도 중요해지고 있다.


윤기태 NH농협금융지주 준법감시인은 “책무구조도의 실효성은 제도의 구축보다 실제 업무과정에서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데 있다”며 “준법감시협의회를 중심으로 책무구조도의 개선과제와 주요 이슈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제도상 미비점을 선제적으로 보완해 임직원의 일상 업무에서 책임경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준법·윤리경영 수준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NH농협금융은 앞으로도 준법감시협의회를 통해 지주와 자회사 간 책무구조도 운영 현황과 내부통제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실제 업무 과정에서 제도가 작동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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