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Cooperation Organization(DCO)가 온라인 허위 정보 확산에 대응하고 디지털 경제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 ‘온라인 허위 정보 근절: Ctrl+Alt+Delete(Stop Online Misinformation: Ctrl+Alt+Delete)’를 공식 출범했다. DCO는 정부, 미디어, 민간 부문, 디지털 플랫폼 간의 공동 대응을 촉구하며 다자간 협력의 본격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허위 정보가 경제와 사회 전반, 그리고 디지털 생태계의 신뢰 기반을 위협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1년간 추진된 다자·다중 이해관계자 협력의 결실이다. DCO의 ‘온라인 콘텐츠 무결성(Online Content Integrity)’ 이니셔티브를 기반으로 하며, 이해관계자의 자발적 서약과 정책적 약속을 중심으로 단계별로 전개된다. 향후 정책 대화, 대중 참여 프로그램, 글로벌 디지털 캠페인 등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쿠웨이트에서 개최된 제5차 DCO 총회를 계기로 공식 출범했다. 총회와 함께 열린 ‘온라인 허위 정보 장관급 위원회(Ministerial Committee on Online Misinformation)’ 고위급 패널 토론에서는 허위 정보 대응과 디지털 신뢰 회복을 위한 국제 공조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패널에는 ▲ 아말 엘 팔라 세그루슈니(Amal El Fallah Seghrouchni) 모로코 디지털 전환·행정 개혁 담당 정무장관 ▲ 사미 이사 스메이라트(Sami Issa Smeirat) 요르단 디지털경제창업부 장관 ▲ 시자 파티마 카와자(Shiza Fatima Khawaja) 파키스탄 정보기술통신부 장관이 참석해 각국의 정책 경험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허위 정보가 민주적 제도와 경제 활동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지적하며, 범문화적 차원의 공동 대응 필요성에 공감했다.
디마 알야히야(Deemah AlYahya) DCO 사무총장은 “온라인 허위 정보는 사실보다 빠르게 확산하며 대중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디지털 경제의 근간을 훼손하는 디지털 팬데믹으로 진화했다”며 “이를 방치할 경우 제도적 기반을 약화시키고 사회적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등 전 세계적으로 실질적인 경제·사회적 비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 미디어, 디지털 플랫폼, 민간 부문 전반의 집단적 책임과 공조 행동이 필수적”이라며 “신뢰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 자산이며, 온라인 콘텐츠 무결성을 수호하는 일은 단순히 거짓을 바로잡는 차원을 넘어 개방성을 보호하고 회복력을 강화해 모두에게 번영을 가져다줄 디지털 미래를 보장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DCO는 이번 ‘Ctrl+Alt+Delete’ 캠페인을 통해 허위 정보 대응을 글로벌 의제로 격상시키고, 디지털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신뢰 기반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BEST 뉴스
-
ESG X AI & Culture, ‘제6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신입생 모집
▲ ESG X AI & Culture, ‘제6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신입생 모집 포스터 [사진=한국ESG위원회]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7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제6기’가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제6기 과정은 2027년 3월 2일부터 6월 8일까... -
1인 가구 10명 중 6명 이상 주 1회 외로움… “사람보다 마음을 나눌 관계가 중요”
▲ 리서치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피앰아이(PMI)가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전국 만 20~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대인의 외로움과 사회적 연결 인식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6.6%가 최근 6개월 동안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외로움을 느꼈다고 답했다. [사진=피앰아... -
경기도형 유연근무제 ‘0.5&0.75잡’, 기업·근로자 모두 높은 만족도
▲ 경기도 일자리 재단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유연근무제 ‘0.5&0.75잡’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시간을 줄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높이고, 기업에는 인력 운영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확인됐다. 경... -
서울·방콕 청소년 60명, 역사와 문화로 우정 쌓아…‘2026 서울-방콕 청소년 문화교류’
▲ 서울시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방콕 청소년 대표단을 서울로 초청해 ‘2026 서울-방콕 청소년 문화교류’를 진행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서울과 태국 방콕 청소년들이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 -
추석 앞두고 전국 임도 한시 개방…박은식 산림청장 “안전·산불 예방 각별히 주의”
▲ 국내 산림의 모습 [사진=박은식 산림청장] 추석 명절을 맞아 벌초와 성묘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전국의 임도가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산림청은 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13일 사회관계망서비... -
GH, ‘안전성향 검사’ 도입해 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
▲ GH, 수원 본사에서 안전가치를 조직 내에 정착시키고 발주청 중심의 안전보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ESG 안전보건문화 확산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진단하고 맞춤형 안전코칭을 제공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참여형 안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