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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씨어스, 웨어러블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사업화 추진

  • 김혜은 기자
  • 입력 2026.05.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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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씨어스, 웨어러블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사업화 추진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씨어스와 손잡고 웨어러블 기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사업화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씨어스와 ‘중장기 헬스케어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험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결합해 고객의 건강관리와 회복 지원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9일 서울 삼성화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성화재 헬스케어사업팀장 이해성 상무와 씨어스 이영신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씨어스가 보유한 디지털 바이오마커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디지털 바이오마커는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수집되는 심박수 등 생리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 상태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특히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된 정밀 생체 데이터를 활용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고, 질환 예방부터 치료 이후 회복관리, 일상 복귀 지원까지 연계하는 ‘통합 애프터케어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보험회사의 역할을 단순 보장 중심에서 고객의 건강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관리하는 ‘사전 위험 예방 관리자’, 질병과 사고 이후 회복 과정을 함께 지원하는 ‘사후 회복 동반자’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삼성화재는 향후 비의료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에서 디지털 건강관리 솔루션과 웨어러블 기반 건강 데이터를 결합해 보험과 헬스케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고객 가치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화재 헬스케어사업팀장 이해성 상무는 “이번 협약은 보험과 디지털 헬스케어가 결합해 고객의 건강한 삶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고 회복 과정까지 함께하는 헬스케어 파트너로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씨어스 이영신 대표이사는 “씨어스의 디지털 모니터링 기술과 삼성화재의 헬스케어 서비스 역량이 결합되면 데이터 기반 비의료 헬스케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이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건강 증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의미 있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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