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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마트, 업계 최초 전용 펫보험 출시… 반려동물 시장 공략 강화

  • 이미선 기자
  • 입력 2026.06.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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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손해보험-이마트, 업계 최초 전용 펫보험 출시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과 이마트가 손잡고 반려동물 전용 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급성장하는 펫보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유통 채널과 보험사가 협력해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업계 최초 사례로, 반려인들의 보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0일 이마트와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몰리스를 통한 펫보험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험과 유통의 결합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반려동물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마트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펫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전용 상품인 ‘올라! 펫보험’을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몰리스는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등 용품 판매는 물론 미용, 호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전문 매장이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문성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DB손해보험의 보험 상품 경쟁력과 몰리스의 전국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결합해 펫보험 사업을 확대하고, 선진적인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올라! 펫보험’은 마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소비 패턴과 생활 방식에 맞춰 설계됐다. 최소 월 1만 원대 수준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보장과 실속 있는 가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반려동물의 고령화 추세를 반영해 최대 만 12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갱신을 통해 최대 2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노령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들의 의료비 부담과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펫보험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마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반려동물 시장 전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펫팸족(Pet+Family)’이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보험과 유통의 경계를 넘어 고객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하려는 시도로, 향후 펫보험 시장의 새로운 협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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