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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아트그라운드 뮤지엄, 김지아 개인전 '푸른 문 너머' 개최…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잇다

  • 윤재훈 기자
  • 입력 2026.06.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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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아 개인전 ‘푸른 문 너머(Beyond the Blue Door)’는 푸른빛을 통해 익숙한 현실 너머의 세계를 상상하는 전시다. 바다와 파도, 여행의 풍경 속에서 관람객을 또 다른 감각과 시선의 세계로 초대한다 [사진=문아트그라운드 뮤지엄]

 

문아트그라운드 뮤지엄이 오는 7월 19일까지 김지아 작가의 개인전 '푸른 문 너머(Beyond the Blue Door)'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바다와 파도, 여행의 기억을 소재로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신작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각과 시선의 경험을 제안한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문아트그라운드 뮤지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창문을 열면 도시 대신 바다가 펼쳐지고, 전화박스 안에 골목 하나가 담겨 있다면'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한다. 익숙한 일상 속에 낯선 풍경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허물고 관람객을 새로운 세계로 이끈다.


전시 제목인 '푸른 문'은 현실과 상상, 기억과 꿈, 안과 밖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통로를 의미한다. 작품 속 바다는 단순한 자연 풍경을 넘어 새로운 시선과 감각을 마주하는 공간으로 확장되며, 관람객은 푸른 문 앞에서 각자의 기억과 상상을 투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김지아 작가는 오랜 시간 바다와 파도를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표현하며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푸른빛으로 물든 파도와 여행의 기억, 그리고 상상의 풍경을 통해 우리가 익숙한 현실 속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또 다른 세계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현실과 상상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는 작품들은 일상적인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며, 관람객들에게 익숙한 공간을 낯설고 신선하게 경험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문아트그라운드 뮤지엄은 경기도 용인의 숲속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으로, 1985년 한 작가의 작업실에서 출발해 4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시즌별 기획전과 미디어아트 전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현대미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뮤지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푸른빛이 품고 있는 다양한 감정과 상상력을 통해 관람객들이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숲속 전시공간에서 예술과 휴식을 함께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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