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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국내 첫 '휴머노이드 챌린지' 후원…AI·로보틱스 인재 육성 지원

  • 윤슬 기자
  • 입력 2026.07.0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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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그룹이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실증형 경진대회인 '2026 휴머노이드 챌린지'를 후원하며 미래 로봇 기술과 AI 인재 육성 지원에 나섰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실증형 경진대회인 '2026 휴머노이드 챌린지'를 후원하며 미래 로봇 기술과 AI 인재 육성 지원에 나섰다.


KB금융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6 휴머노이드 챌린지'에 상금을 후원하며 국내 휴머노이드 기술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 수준과 제조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초의 실증형 경진대회다.


대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로보컵(RoboCup) 2026 인천' 기간 중 진행됐으며,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을 보유한 대학과 연구기관 등 12개 팀이 참가해 실제 제조 환경을 구현한 공간에서 기술력을 겨뤘다.


참가팀들은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작업을 바탕으로 ▲부품 선별 ▲부품 운반 ▲순차 조립 ▲휠 장착 및 체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의 정밀 작업 능력과 자율 제어 기술을 선보였다.


대회 대상은 서울대학교 'ROBI'팀이 차지했다. 김준오 팀장은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팀원 모두가 밤을 새워 준비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은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제조업 생산성 향상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주요 국가와 기업들도 제조 현장 실증과 상용화를 확대하며 관련 기술 확보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KB금융은 이러한 산업 변화에 발맞춰 국내 휴머노이드 기술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총 3천만 원 규모의 상금을 후원했다.


KB금융은 앞으로도 AI와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 분야 인재 육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며 미래 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금융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AI와 로보틱스는 미래 산업 경쟁력을 이끌 핵심 기술 분야"라며 "앞으로도 미래 기술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국내 혁신 산업 생태계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 파트너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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