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한 9월, 인천 부평문화의거리가 먹거리와 음악, 사람들의 활기로 가득한 야간 축제의 공간으로 변신한다.
전국상인연합회와 부평문화의거리 상인회는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부평문화의거리 일원에서 ‘부평야장 평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야간 축제로 마련됐다.
축제에 앞서 9월 5일에는 부평문화의거리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본격적인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행사 기간 동안 더 많은 시민들이 부평문화의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본 행사에서는 부평문화의거리 곳곳을 돌아보며 상권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참여자가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무료 식음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축제 공간에 머무는 데 그치지 않고 거리 곳곳의 상점과 먹거리를 직접 경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먹거리도 이번 축제의 주요 즐길 거리다. 행사장 곳곳에는 푸드트럭이 마련돼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트리트 푸드를 선보인다. 여기에 부평을 대표하는 푸드 팝업스토어 ‘평식당’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거리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부평문화의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면서 방문객들은 음식을 즐기고 거리를 걸으며 자연스럽게 음악과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상권 전체가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활용되는 셈이다.
다양한 연계 행사도 축제의 규모를 키운다.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부평르네상스 페스타’와 함께 ‘M-STAR 가요제’가 진행돼 공연과 경품 행사, 놀이 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여기에 매주 금·토·일요일 열리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부평프리마켓까지 연계되면서 먹거리와 볼거리뿐 아니라 다양한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번 부평야장은 단순히 맥주를 즐기는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 상권과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 기간 방문객이 거리 곳곳을 이동하며 지역 상점과 음식, 공연을 함께 경험하도록 구성해 자연스럽게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부평문화의거리 상인회 윤동진 회장은 “부평야장은 상인들의 정성과 시민들의 웃음이 만나 만들어내는 상생의 축제”라며 “축제의 무대가 된 부평문화의거리를 찾는 모든 분들이 이곳에서 가을밤의 낭만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9월의 선선한 밤공기와 함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과 시민, 방문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도심 속 야간 문화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부평문화의거리에서 열리는 ‘부평야장’은 맥주와 음식, 공연, 프리마켓이 어우러지면서 가을철 부평의 새로운 야간 축제 공간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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