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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중국 샤먼 테마여행 기획전 출시…도시·문화·미식·휴양 한 번에

  • 윤재훈 기자
  • 입력 2026.09.0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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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랑서·푸젠 토루·온천·미식 결합…올해 9~12월 예약 전년 대비 4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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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남동부의 해안도시 샤먼(하문) [사진=모두투어]

 

중국 여행의 관심 지역이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관광에서 도시의 역사와 건축, 문화유산, 미식과 휴양을 함께 경험하는 형태로 확대되는 가운데 모두투어가 중국 남동부의 해안도시 샤먼(하문)을 새로운 테마 여행지로 선보인다.


모두투어는 중국 푸젠성 남부에 위치한 샤먼의 문화와 건축, 자연, 온천, 미식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샤먼 테마여행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샤먼은 온화한 기후와 바다를 배경으로 현대적인 도시 풍경과 유럽풍 건축물이 공존하는 항구도시다. 특히 샤먼 앞바다의 고랑서(구랑위)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푸젠 토루 등 독특한 역사·문화 자원을 갖추고 있어 장가계와 백두산 등 자연경관 중심의 기존 중국 여행지와 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여행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모두투어 내부 집계에 따르면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샤먼 예약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했다. 인천에서 직항편을 이용할 수 있고 3박 4일 일정으로 여행이 가능하며, 가을 이후에도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는 점 등이 관심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번 기획전은 샤먼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인 고랑서와 남정토루, 일월곡온천 등을 하나의 일정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도시 관광과 역사·문화유산 탐방,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고랑서는 샤먼의 대표적인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유럽풍 건축물과 골목길, 해안 풍경이 어우러진 섬이다. 일광암과 숙장화원, 피아노 박물관 등을 통해 독특한 건축과 예술·문화적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고랑서는 중국의 일반적인 도시 풍경과는 다른 이국적인 공간을 형성하고 있어 건축과 도시문화에 관심이 있는 여행객들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역사적으로 다양한 외국 문화가 유입되면서 형성된 건축물과 거리의 모습은 샤먼이 지닌 항구도시의 특성을 보여주는 요소로 꼽힌다.


푸젠 토루는 샤먼 여행에서 역사와 건축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또 다른 핵심 콘텐츠다. 남정토루에서는 객가인의 전통적인 공동체 주거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포함된 푸젠 토루는 여러 가구가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전통 집합주거 형태로, 전라갱 토루와 탑하촌, 유창루 등을 통해 독특한 건축구조와 공동체 생활문화를 확인할 수 있다.


도시 관광과 문화유산 탐방뿐 아니라 휴양과 미식도 일정에 포함됐다. 일월곡온천과 전신 마사지 60분을 비롯해 딤섬, 씨푸드, 훠궈 등 현지 음식 체험을 구성해 여행의 휴식과 미식 요소를 강화했다.


대표 상품인 ‘모두시그니처 샤먼(하문) 4일’은 대한항공 인천~샤먼 직항편을 이용하며 월드체인 5성급 호텔에서 3박을 숙박하는 일정이다. 고랑서와 남정토루를 비롯해 샤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남보타사, 호리산 포대, 중산로, 증조안 거리 등 도심 명소도 방문한다.


모두투어는 프리미엄 상품 브랜드인 ‘모두시그니처’ 외에도 4명 이상 출발 가능한 소규모 그룹 상품과 부산 등 지방 출발 상품을 함께 마련해 여행 인원과 출발지, 여행 방식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 샤먼 기획전은 중국 여행의 관심사가 단순한 유명 관광지 방문을 넘어 도시의 역사와 건축, 지역문화, 자연, 미식과 휴식을 하나의 여행 경험으로 결합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특히 고랑서의 유럽풍 도시경관과 푸젠 토루의 전통 공동체 건축은 서로 다른 시대와 문화가 만들어낸 공간을 한 여행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샤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평가된다.


송헌택 모두투어 중국사업부 부서장은 “최근 중국 여행 수요가 기존 대표 풍경구뿐 아니라 도시·문화·미식·휴양 등 지역별 특색을 경험하는 방향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고랑서와 남정토루 등 샤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소개하고, 가을·겨울 근거리 중국 여행 수요에 맞춘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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