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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국유림관리소, 미국선녀벌레 협업방제 실시…농경지·산림 동시 대응

  • 이미선 기자
  • 입력 2026.06.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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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국유림관리소, 농경지와 산림 동시발생 돌발해충 협업방제 실시 [사진=산림청 산하 양산국유림관리소]

 

산림청 산하 양산국유림관리소가 돌발해충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농경지와 산림을 대상으로 공동 방제에 나선다.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및 지역 농가와 협력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창원특례시 의창구와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일대의 단감·키위 재배지와 인접 산림을 대상으로 미국선녀벌레 협업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국선녀벌레는 과수와 수목의 수액을 빨아먹어 생육을 저해하는 외래 돌발해충으로, 배설물로 인해 그을음병이 발생하면 광합성이 감소해 과실 품질이 떨어지는 등 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제는 농경지와 산림을 동시에 관리해 해충의 이동과 재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산국유림관리소는 다목적진화차량을 활용해 농경지와 맞닿은 산림 지역을 중심으로 약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미국선녀벌레는 산림과 농경지를 오가며 피해를 주는 만큼 관계기관과 농가가 함께하는 협업방제가 중요하다”며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돌발해충 밀도를 낮추고 농림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방제는 산림과 농업 분야가 함께 대응하는 통합 방제 모델로, 돌발해충 확산을 차단하고 지역 농가의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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