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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총리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추가 등재…대한민국 넘어 인류가 함께 지켜야 할 자산"

  • 이미선 기자
  • 입력 2026.07.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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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숙 총리가 X에 올린 갯벌의 모습 [사진=한성숙 X]

 

한성숙 국무총리가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충남 서산과 전남 무안·고흥·여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추가 등재된 것을 축하하며, 우리 갯벌의 세계적 가치와 지속적인 보전 의지를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올린 글에서 "국민 여러분, 주말을 맞아 기쁜 소식을 전한다"며 "오늘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충남 서산과 전남 무안, 고흥, 여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추가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 갯벌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5년 만에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전해진 낭보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의미가 더욱 크다"고 평가했다.


한 총리는 이번 '한국의 갯벌(2단계)' 확대 등재를 통해 우리 갯벌의 생태적 가치가 국제사회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멸종위기 철새의 중요한 기착지로서 한국 갯벌의 생태적 연결성과 완전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가 함께 지켜야 할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더욱 폭넓게 인정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이번 세계유산 확대 등재가 이루어지기까지 힘을 모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한 총리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관계기관, 전문가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갯벌을 생명의 터전으로 지키고 사랑해 온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의 자연유산 보전 의지도 재확인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자연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미래세대에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보전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끝으로 한 총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갯벌, 그 위대한 가치를 국민 여러분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축하한다"며 글을 맺었다.


이번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대 등재로 한국의 갯벌은 기존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 갯벌에 더해 서산, 무안, 고흥, 여수 갯벌까지 포함하게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갯벌은 생물다양성과 철새 서식지로서의 세계적 가치뿐 아니라, 생태계의 연결성과 완전성을 인정받으며 국제적인 자연유산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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