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Curiosity)'가 화성의 신비로운 풍경을 담은 새로운 360도 파노라마 전경을 보내왔다.
NASA 화성 공식 X 계정(@NASAMars)은 30일(현지시간)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최신 화성 전경 사진들을 공개했다.
미션 프로젝트 과학자는 "그동안 큐리오시티의 눈을 통해 수많은 매혹적인 풍경을 보아왔지만, 이번에 펼쳐진 '다각형 지형의 바다(sea of polygons)'는 정말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묘한 다각형 패턴의 지형과 함께 바람에 침식된 암석층, 모래로 덮인 언덕 등이 생생하게 담겼다.
스케일을 묻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NASA 화성 계정은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미라플로레스(Miraflores)'라는 별명의 모래 덮인 언덕(뷰트)은 높이가 약 6m(20피트)에 달하며, 다른 사진의 지평선에 보이는 바람 침식 지형들은 1km 이상 떨어져 있는 것"이라고 추가 설명을 덧붙였다.
이번 파노라마 공개에 네티즌들은 "새로운 파노라마를 볼 때마다 고대 화성의 모습을 이해하는 데 한 걸음 더 가까워진다", "큐리오시티는 여전히 놀라움을 준다"며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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