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바라본 지구의 웅장한 풍경을 담은 사진 한 장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아닐 메논(Anil Menon)은 지난 3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 아침 큐폴라(Cupola·우주정거장 관측용 모듈)에서 아이폰으로 찍은 태평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국제우주정거장의 외부 구조물 너머로 둥근 지구의 지평선과 태평양 상공에 펼쳐진 거대한 소용돌이 구름이 생생하게 담겼다. 전문 촬영 장비가 아닌 일상적인 스마트폰(아이폰)으로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구의 압도적인 규모감과 대자연의 스케일이 한눈에 들어오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해당 게시물은 공개 직후 조회수 36만 회를 돌파하고 2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하며 세계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구의 곡선과 폭풍 시스템의 규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자연의 위대함과 인간의 작은 존재감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일각에서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우주급 작품을 만들어냈다"거나 "이런 뷰를 보려면 얼마나 일해야 하느냐"는 등 위트 있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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