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2026’ 개최, 안전관리와 첨단기술 활용 방안 공유
- 무이자 경영지원금 150억 원·상생펀드 300억 원 운영, 협력사 금융·기술개발 지원 강화
GS건설이 협력사들과 함께 건설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건설현장에 로봇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기술혁신과 함께 협력사의 경영 안정, 공정거래, 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해 동반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GS건설은 12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80여 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행사인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2026(Gran Partners Fiesta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피지컬 AI(Physical AI)를 활용한 건설현장 혁신 방향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로봇 등 물리적 장치와 결합해 실제 환경을 인식하고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기술로, 건설현장의 자동화와 안전관리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서는 피지컬 AI를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함께 GS건설 현장에 도입됐거나 향후 적용할 예정인 관련 기술이 소개됐다. 이어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들은 건설현장에서 로봇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와 적용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이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력사의 발전이 곧 GS건설의 발전”이라며 “협력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정도경영과 소통을 바탕으로 상생과 동반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피지컬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해 더욱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건설현장을 조성하고, 협력사와 함께 건설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GS건설은 협력사 지원을 위해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Great Partnership Package)’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 금융지원, 경쟁력 강화, 수평적 소통 등 네 가지 분야로 구성되며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기술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선지급하고, 고위험 공종에 안전관리 전담자를 배치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의 안전관리 부담을 줄이면서 현장의 사고 예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도 시행 중이다. GS건설은 2021년부터 공정경쟁낙찰제를 도입해 협력사가 적정 이윤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영 안정성과 품질·안전 역량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금융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GS건설은 매년 150억 원 규모의 무이자 경영지원금과 3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4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중소 협력사의 기술·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인력 양성 및 교육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는 GS건설이 2004년부터 이어온 협력사 상생 행사로, 2024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운영되고 있다. 협력사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정례적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GS건설은 앞으로도 협력사가 안정적인 사업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관리와 첨단기술 도입을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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