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AI가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유출 대응 전략을 공개하며 북미 시장 확대에 나섰다.
파수 AI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주 내셔널 하버에서 열린 가트너 시큐리티 & 리스크 매니지먼트 서밋 2026에 참가해 AI 데이터 보안 프레임워크와 관련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은 글로벌 IT 리서치 기업인 가트너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보안 콘퍼런스로, 전 세계 보안 및 IT 리더들이 최신 기술과 보안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파수 AI는 세션 발표와 단독 전시 부스를 통해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 유출 위험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보안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 1일 열린 발표 세션에서는 파수 AI 미국법인과의 합병을 통해 공식 출범한 AX(AI 혁신) 전문기업 심볼로직의 론 아덴 부사장이 연사로 나서 'AI 데이터 유출 방지(AI Data Loss Prevention)'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아덴 부사장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섀도우 AI의 확산으로 기존 보안 체계가 통제하기 어려운 새로운 데이터 유출 경로가 등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단일 보안 솔루션에 의존하기보다 조직의 리스크 수용 수준에 맞춰 다양한 모니터링 체계와 정책을 결합하는 다층적 보안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데이터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하는 AI 데이터 보안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AI 데이터 유출 방지 프레임워크를 구현하는 주요 솔루션들이 소개됐다. 조직 내 산재한 민감 데이터를 자동으로 탐지·분류하고 태깅하는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인 Fasoo Data Radar와 AI 서비스 사용 과정에서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유출을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는 AI-R DLP가 글로벌 보안 담당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파수 AI는 이들 솔루션이 데이터 가시성 확보부터 실시간 유출 방지까지 단계적으로 적용 가능한 AI 보안 체계를 제공함으로써 조직의 보안 수준과 리스크 관리 전략에 맞춘 유연한 대응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파수 AI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손종곤 상무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데이터 유출 경로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며 "엄격한 AI 활용 정책과 다층적 런타임 제어가 기업 보안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만큼 고객의 리스크 프로파일과 거버넌스 요구에 맞는 실용적 보안 전략을 제공해 글로벌 AI 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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