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 내 언어폭력·괴롭힘 예방하고 상호존중 조직문화 확산
- 활동계획·제도화·대응체계·리더십 의지 등 종합 평가… 9월 30일까지 신청
산업정책연구원(IPS)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가 공동 주관하는 윤경포럼이 건강한 조직문화와 상호존중의 일터를 만들기 위한 ‘2026년 제3회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제’ 참여 기업과 기관을 모집한다.
윤경포럼은 올해로 3회를 맞는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제’를 통해 직장 내 언어폭력과 괴롭힘을 예방하고, 임직원 간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한 윤리적 조직문화를 실천하는 우수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인증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 경쟁력에서 조직문화와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 인권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인증제는 단순히 언어폭력 예방 캠페인을 넘어 기업 내부의 관련 제도와 대응 체계, 조직문화 확산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활동계획부터 제도·리더십까지 다각도 평가
이번 인증제는 ‘언어폭력 없는 기업 만들기’에 관심 있는 모든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인증 신청을 받는다.
심사는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계획 40점 △제도화 및 대응 체계 구축 40점 △조직문화 확산과 경영진·리더십의 실천 의지 20점 등 총 100점 기준으로 진행된다.
기업이 단순히 선언적인 수준에서 상호존중 문화를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조직 안에서 언어폭력과 괴롭힘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내부 규정과 신고·대응 체계뿐 아니라 최고경영진과 조직 리더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리더십의 의지와 조직문화 확산 노력도 주요 평가 요소로 포함됐다.
“상호존중의 작은 실천이 건강한 조직문화의 출발”
윤경포럼은 이번 인증제를 통해 기업과 기관이 자체적으로 사내 규정과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더욱 체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직장 내 언어폭력은 개인 간 갈등을 넘어 업무 효율과 조직의 신뢰,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기업 차원의 제도적 노력과 문화 개선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윤경포럼은 기업 내 상호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작은 실천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임직원의 인권 보호와 건강한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기업과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2026년 제3회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제’ 신청은 오는 9월 30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이번 인증제는 조직 구성원 간의 소통 방식과 상호존중 문화를 기업의 중요한 경쟁력으로 바라보고 이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키려는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업의 성장과 성과뿐 아니라 구성원이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지속 가능한 경영의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증제가 국내 기업과 기관의 조직문화 개선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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