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이 오는 5월 23일 오후 7시 성북구청 앞 성북천 수변활력거점에서 야외공연 ‘음악으로 마주하니 우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국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관들이 세계문화예술주간을 기념해 함께 진행하는 전국 동시 프로젝트 ‘꿈의 향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 공간에서 음악과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공동체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14년 차를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은 지역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한 협업과 성장의 가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쇤베르크 편곡의 ‘레 미제라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성북천 수변활력거점이라는 열린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초여름으로 향하는 봄밤의 정취 속에서 문화예술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노원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이번 공연이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무대를 위해 꾸준히 연습해 온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단원들과 강사진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문화재단은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공연장, 교육센터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운영하며 ‘문화로 풍요로운 도시, 성북’을 목표로 지역 축제와 생활문화, 시각예술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체 기반의 문화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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