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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러시아의 루마니아 드론 공격 강력 규탄... 나토 영공 침범은 유럽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

  • 윤재훈 기자
  • 입력 2026.06.0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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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총리실 줄입문 전경 [사진=British Prime Minister's Office]

 

키어 스타머(Keir Starmer) 영국 총리는 5월 29일 성명을 통해 러시아 드론이 루마니아 영공을 침범해 주거용 건물을 공격한 사건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나토(NATO) 영공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밝혔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민간인들이 부상을 입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단순히 우크라이나를 넘어 유럽 전체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스타머 총리는 성명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민간인 및 민간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은 유럽 대륙 전체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영국은 이러한 공격을 전적으로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러시아가 반복적으로 민간인의 생명과 국제법, 그리고 주변국의 주권을 경시하는 태도를 보여왔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행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나토 회원국인 루마니아(Romania)의 영공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인접 국가들의 안보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타머 총리는 “영국은 러시아의 지속적인 침략에 맞서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 그리고 모든 나토 동맹국들과 함께 연대할 것”이라며 동맹국 간 공동 대응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성명은 최근 러시아의 공습이 국경 인접 국가들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유럽 안보 질서 전반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발표됐다. 전문가들은 나토 회원국 영공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이 향후 북대서양 동맹의 안보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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