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이탈리아서 최고 수준 국빈 예우 받아…현지서 수석보좌관회의도 주재

  • 이경희 기자
  • 입력 2026.06.12 11:4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1.jpg
▲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모습 [사진=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이탈리아 국빈 방문 기간 동안 현지 정부로부터 최고 수준의 의전과 예우를 받으며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청와대는 11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방문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26년 만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첫 유럽 국빈 방문이라는 점에서 이탈리아 측이 각별한 환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1호기가 이탈리아 영공에 진입하자 이탈리아 공군은 유로파이터 전투기 2대를 투입해 좌우에서 호위 비행을 실시했다. 이는 외국 정상에 대한 최고 수준의 의전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에 대한 예우가 아니라 대한민국과 대한국민에 대한 예우"라며 "최고의 민주주의 국가이자 세계적인 문화국가를 만든 위대한 국민들에 대한 존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탈리아 정부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저녁 열리는 국빈 만찬에서는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이 대통령에게 외국 정상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 훈장인 '이탈리아공화국 기사대십자 공로훈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번 훈장이 한국과 이탈리아 간 우호 증진과 협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외국 정부로부터 받는 첫 훈장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국빈 만찬에는 정부 관계자뿐 아니라 경제·문화예술계 인사들도 대거 초청됐다. 경제계에서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 13명의 경제인이 참석한다.


이들은 12일 열리는 한국-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여해 첨단산업, 에너지, 제조업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계에서는 정명훈 밀라노 라스칼라 오페라극장 음악감독과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최고디자인책임자(CDO), 패션 인플루언서 밀라논나 등이 초청돼 문화 교류 확대에도 의미를 더했다.


청와대는 이번 방문이 경제와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12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은 양 정상 간 세 번째 공식 회담으로, 이탈리아 측은 별도의 환영식과 오찬 회담을 준비하는 등 각별한 예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순방 기간에도 국정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4일 이탈리아 현지에서 화상 수석보좌관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회의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 국정조사 및 제도 개선 추진 계획,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검경 합동수사본부 운영 현황, 외환·금융시장 동향과 물가 대책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된다.


또한 귀국 직후인 19일에는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체계 점검'을 주제로 추가 수석보좌관회의를 소집해 민생과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길 계획이다.


청와대는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에도 국정 현안을 직접 점검하며 국정 운영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귀국 이후에도 민생과 안전을 중심으로 현안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이이티뉴스 & www.eet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지속가능한 여행 1] 사막의 오일머니에서 지속가능 여행의 중심으로... GCC, 2026년 세계 관광 패러다임을 다시 쓰다
  • 바다에 잠긴 2,000년의 로마 도시 '바이아이'…역사와 자연이 함께 보존한 수중 박물관
  • 캐나다 정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클레이오쿼트 사운드' 조명… 온라인상에서 열띤 호응 이어져
  • 찰스 3세 국왕, 스코틀랜드 '메이 하이랜드 게임' 참석… 전통 킬트 차림에 왕실 팬들 환호 및 왕위 계승 논쟁 재점화
  • 스릴러(Thriller), 빌보드 차트 728주 진입 대기록 달성…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남긴 영원한 유산과 팬들의 뜨거운 환호
  • 비대면진료 이용자 10명 중 6명
  • UN, 세계인권선언 초기 초안 공개… “자유·평등·정의의 이정표”
  • 펠로시 전 의장, 오바마 생일 축하… “오바마 프레지덴셜 센터는 미국인 위한 웅장한 선물”
  • 1,000년을 버틴 거인의 품속… 세계 유일 '나무 속 바'가 남긴 마지막 이야기
  • 베르티스, ‘MSD 헬스 이노베이션 서밋’ 수상…AI 기반 신약 타깃 발굴 기술 주목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이재명 대통령, 이탈리아서 최고 수준 국빈 예우 받아…현지서 수석보좌관회의도 주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