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불법 이민 문제에 대한 유럽연합(EU) 차원의 강력하고 시급한 대응을 촉구했다.
멜로니 총리는 8월 1일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세우타(Ceuta)에서 도착한 이미지들은 불법 이민에 대한 유럽의 대응이 얼마나 시급한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멜로니 총리는 이탈리아가 덴마크와 함께 유럽연합 22개 회원국의 서명을 담은 공동 서한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한은 외부 국경 강화, 불법 이민 단속, 인신매매범 척결, 추방 절차의 효과적 개선, 그리고 새로운 불법 입국을 유인하는 요인 제거 등을 위한 강력한 공동 행동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멜로니 총리는 이번 서한 추진을 두고 "이탈리아가 오랫동안 지지해 온 입장이 오늘날 점점 더 많은 유럽 국가들과 공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끝으로 그는 "연합의 외부 국경 방어는 단일 국가만의 이익이 아니다"라며 "불법 이민 대응과 국경 관리는 유럽 전체의 공동 책임이다"라고 강하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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