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밤낮없는 전선의 긴장감을 담은 사진과 메시지를 공개하며 전 세계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공식 X(옛 트위터) 계정(@DefenceU)은 8월 1일 새벽, 노을빛으로 물든 하늘을 배경으로 드론(UAV)을 어깨에 메고 있는 장병의 실루엣 사진을 게재했다.
국방부는 사진과 함께 “태양은 퇴근하지만, 우리의 전사들은 그러지 않는다. 안녕히 주무시고 행운을 빈다(The sun clocks out. Our warriors don't. Good night and good luck!)”라는 문구를 올려 야간에도 쉬지 않고 이어지는 경계 및 작전 태세를 강조했다. 출처로 밝힌 제22기계화여단(22nd Mechanized Brigade) 장병의 모습을 담은 이 게시물은 공개 직후 빠른 속도로 조회수가 증가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았다.
해당 포스트에는 우크라이나군을 응원하고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전 세계 누리꾼들의 답글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chulan228332)은 “야간 근무의 영웅들이여, 어둠은 당신들의 편에 두고 어둠이 걷히는 일출은 그들(적)의 몫으로 남기라”며 “부디 안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다른 사용자들 역시 영화 스타워즈의 명대사를 인용한 “행운을 빈다(Godspeed)” 메시지나 “안전하고 강하게 버텨달라(Stay safe & strong)”, “신의 축복이 있기를(God bless)”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전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제언이나 관련 보도를 공유하는 반응도 눈에 띄었다. 한 누리꾼(@b2Edgar)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탄도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이스라엘의 다윗의 돌팔매(David's Sling) 방공 시스템 도입을 요청해야 한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SNS를 통해 전선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며 자국 군의 사기 진작과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 및 연대를 호응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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